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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나노텍 저평가 확실하다, 에코엔드림보다 시가총액 낮을 이유 없다.
    K주식 2024. 3. 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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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지는 시장에서 가장 핫한 섹터입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마찬가지이고, 내년 역시 그럴 예정입니다. 혹자들은 2차전지 관련 제조기업들이 이미 미래 가치를 전부 당겨왔고 고평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제 서서히 인정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작년에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 양극재 기업들이 시장을 이끌어갔지만, 2024년의 핫한 소재기업은 전구체가 아닐까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 IRA와 유럽 CRMA법안 때문이겠죠. 양 법안은 해외우려기업으로부터 조달, 제저, 가공된 광물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규제안을 담고 있습니다.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면 가격경쟁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기차 제조업체들은 해외우려기업과 관련없는 소재기업으로부터 배터리를 조달받아야하죠. 그 중 올해 가장 핵심소재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 바로 전구체 기업입니다. 

     

    오늘은 1조미만의 전구체 기업인 미래나노텍과 에코엔드림을 비교하며, 미래나노텍이 에코앤드림보다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에코프로머티로 본 전구체기업 가치는 1만톤당 5천억원

     

     

    2024년 3월 5일 종가기준 양 회사의 시총입니다. 전구체 대장인 에코프로머트리얼즈가 현재 시가총액이 11조를 인정받고 있음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대로 보입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생산캐파를 21만톤으로 늘리겠다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거의 1조원 가까이 되는 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적이 있죠.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현재 시총이 11조이니까 이것을 21만톤으로 나누면 캐파 1만톤당 5~6천억원정도 시장에서 쳐주는 꼴이 되겠네요. 물론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술력과 바인딩된 고객사, 소재사업 수직계열화에 대한 프리미엄도 반영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구체의 또다른 강자로 주목받을 에코앤드림과 미래나노텍은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받고 있을까요?

     

     

    에코앤드림 시총 9500억원, 캐파증설계획은 3만 5천톤

     

    에코앤드림의 전구체 캐파 증설계획은 2025년에 3만 5천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만톤당 5천억원으로 치면, 에코앤드림은 약 1조 7천억원의 벨류를 받아야하는 셈이죠. 그런데 지금 시총은 9천억원대로 약 2배정도의 상승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미래나노텍 시총 7천억원, 전구체 캐파증설계획은 6만톤, 수산화리튬 가공기술까지 있다.

     

    미래나노텍의 캐파증설계획은 6만톤입니다. 2026년에 3만톤, 2028년까지 추가적으로 3만톤을 하여 총 6만톤의 전구체 생산캐파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미래나노텍은 약 3조정도의 벨류를 받아도 괜찮은 것입니다. 

     

    물론 해당 계획이 빅뱅폭발이 일어나는 2026년으로 살짝 벗어난 2028년에 있는 점이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현재 모든 전기차 제조기업 및 소재기업들이 비중국기업으로부터 광물을 조달해야하는 상황에서 미래나노텍과 접촉하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미래나노텍은 수산화리튬의 가공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구체 이외에 수산화리튬 가공기술을 합하면 적어도 3조 이상은 훌쩍 넘게 벨류를 받는 것이 타당합니다. 전구체로만 가치평가를 받아 거의 1조원의 벨류를 받고 있는 에코앤드림과 비교하면 미래나노텍이 싸보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미래나노텍이 전구체 기술적 강자로 거듭 이유 : 화학처리기술, 코팅기술

    최근 코스모신소재가 전구체 및 양극재의 기술적 강자로 부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실겁니다. 코스모신소재는 과거 비디오 필름 글로벌 탑티어 회사였습니다. 필름제조에서 사용되었던 미세구조를 조정하는 화학기술이 양극재 및 전구체 기술에 적용이 가능했던 것이지요. 

     

    코스모 신소재와 미래나노텍은 닮은 점이 많습니다. 미래나노텍은 광학필름의 글로벌 탑티어급 기술을 가진 회사죠. 

     

    코스모신소재와 마찬가지로 광학필름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 과학 및 화학 처리 기술은 전구체 소재 개발에도 응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을 요구하는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소재의 미세 구조 조정과 화학적 안정성이 중요한데, 광학필름 제조에서 확보한 관련 지식과 경험이 전구체 생산에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죠.

     

    또한 광학필름은 특정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코팅 공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코팅 기술은 전구체 제조 공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전구체 표면에 특정 코팅을 적용함으로써 전기화학적 성능을 개선하거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죠. 

     

    미래나노텍 김철영대표는 삼성SDI에서 디스플레이 전문 연구원이었습니다. 금융이 아닌 기술인이 대표를 맡은 회사는 뭔가 믿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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